
안정적인 직장을 과감히 내려두고, 뒤늦게 자신의 꿈을 찾아 서울로 올라온 배우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화려한 데뷔 기회를 잡은 것은 아니었지만, 끝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내며 배우의 길을 연 주인공인데요.
포기 대신 도전을 택해 결국 존재감을 터뜨린 이 인물, 과연 누구일까요.

데뷔 전 그녀는 대전에서 웨딩플래너로 일하며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만큼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었지만,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과감히 사표를 내고 상경했다고 하는데요.
남들이 보기엔 무모할 수 있었던 선택이었지만, 그만큼 꿈을 향한 마음은 분명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고민시입니다.
고민시는 서울에 올라온 뒤 아르바이트와 연기 학원 수강을 병행하며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여러 기획사 오디션에서 탈락하는 현실 속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버텨냈습니다.

특히 고민시의 이야기가 더 인상적인 이유는, 기다리기만 하지 않고 직접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좀처럼 길이 열리지 않자 본인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과 주연까지 맡은 단편 영화 평행소설을 제작했고, 이 작품으로 제3회 SNS 3분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누가 기회를 줄 때까지 기다린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을 만든 배우라는 점에서 더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후 고민시는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정식 데뷔했고, 영화 마녀에서 주인공의 친구 명희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내려놓고, 서울에서 고생하며, 결국 스스로 길을 만든 끝에 배우로 자리 잡은 고민시의 서사는 그래서 더 응원하게 되는데요.
늦게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신의 꿈을 붙잡았던 고민시이기에 앞으로의 활약도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