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2시간만 자며 아르바이트와 오디션을 병행한 배우가 있습니다.
무명 시절에는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고깃집, 편의점, 카페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버텼는데요.
배우의 꿈을 포기하려던 순간, 한 선배 배우의 도움으로 다시 기회를 잡은 이 주인공, 과연 누구일까요.

그녀는 배우가 되기 위해 무명 시절부터 정말 독하게 버틴 인물입니다.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연기 연습을 하기 위해 하루에 단 2시간만 자면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하는데요.
패스트푸드점 첫 알바를 시작으로 주유소, 고깃집, 편의점, 옷가게, 주얼리숍, 백화점, 행사 도우미까지 생계를 위해 수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지은입니다.
김지은은 2019년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이후 곧바로 탄탄대로를 걷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오디션에서 계속 떨어지며 1년 반 가까이 강제 공백기를 겪었고, 극심한 생활고로 서울 생활을 접고 인천 본가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그때 김지은은 다시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배우의 길을 그만둬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런 절박한 순간에 도움을 준 인물이 바로 배우 남궁민이었는데요.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단역 출연 당시 김지은의 성실함을 눈여겨본 남궁민은 이후 검은태양 감독에게 열심히 하지만 기회를 얻지 못한 후배가 있다며 오디션 기회를 추천했습니다.

김지은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3~4차에 걸친 치열한 오디션을 실력으로 통과해 검은태양의 유제이 역을 따냈고, 이 작품으로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는데요.
하루 2시간 수면과 수많은 아르바이트, 포기 직전의 순간까지 견뎌낸 김지은이 결국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이야기는 그래서 더 깊은 응원을 부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