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몰래 오디션 보고 성공한 여배우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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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독서실에 간다고 말한 뒤, 몰래 서울행 버스에 오른 고등학생이 있었습니다.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무작정 오디션장에 향했고, 그 첫 일탈이 결국 배우 인생의 시작점이 되었는데요.
순천에서 올라온 당찬 소녀가 웹드라마계의 여신으로 불리기까지, 이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전라남도 순천에서 자란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부모님 몰래 서울로 향했습니다.
부모님께는 독서실에 간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SBS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혼자 버스에 오른 것이었는데요.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처음으로 행동에 옮긴 순간이자, 그녀 인생에서 가장 큰 첫 일탈이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정신혜입니다.
처음에는 딸이 연기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부모님도 크게 놀랐지만, 정신혜는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며 당차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결국 부모님도 딸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연기자의 꿈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처음 대중 앞에 선 정신혜는 슬픈 감정 연기뿐 아니라 아나운서 흉내, 영어 듣기 평가 안내멘트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넘치는 끼를 드러냈습니다.
예선 당시 곽경택 감독과 심사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배우 김갑수에게 연기자로서 타고난 끼가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최종 클래스 멤버로 발탁됐는데요.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해 연기를 체계적으로 배우며 배우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정신혜는 2015년 MBC 드라마 앵그리 맘을 통해 정식 배우로 데뷔했고, 이후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정지원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확실히 이름을 알렸습니다.

현실적인 연애와 이별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누적 조회수 5억 뷰 신화의 주역으로 떠올랐는데요.
부모님 몰래 떠난 서울행 버스 한 번이 결국 배우 정신혜의 인생을 바꿔놓았다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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