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데뷔 무산에도 결국엔 성공한 걸그룹 출신 여배우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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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데뷔하기도 어려운 연예계에서 무려 네 번이나 데뷔를 경험한 걸그룹 멤버가 있습니다.
팀 해체와 오디션 탈락, 데뷔조 불발까지 반복해서 겪었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고 정식 걸그룹 멤버 자리를 얻었는데요.
스스로 오랜 인턴 생활 끝에 정규직이 된 기분이라고 표현한 이 주인공, 과연 누구일까요.

그녀는 2012년 DSP미디어의 프로젝트 걸그룹 퓨리티 멤버로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습니다.
애니메이션과 연계해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기대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했고, 국내에서는 정식 데뷔조차 하지 못한 채 팀이 해체됐는데요.
이후 카라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카라 프로젝트에도 도전했지만, 최종 선발에서 탈락하며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겸 배우 윤채경입니다.
윤채경은 2015년 에이프릴 데뷔조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최종 멤버에 들지 못했고, 2016년에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습니다.
특유의 밝고 씩씩한 매력으로 사랑받았지만 최종 16위에 머물며 또 한 번 정식 데뷔의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얻은 윤채경은 프로젝트 그룹 C.I.V.A와 I.B.I 멤버로 연이어 활동하며 대중에게 확실히 이름을 알렸습니다.
정식으로 오래 활동할 수 있는 팀은 아니었지만, 여러 번의 데뷔와 활동을 거치며 무대 경험과 인지도를 차근차근 쌓았는데요.
그렇게 기다리던 기회는 2016년 말 에이프릴에 공석이 생기면서 마침내 찾아왔습니다.

윤채경은 2017년 에이프릴의 새 멤버로 정식 합류하며 오랜 연습생과 프로젝트 활동을 끝내고 고정 걸그룹에 안착했습니다.

당시 “데뷔만 네 번째다. 오랜 인턴 생활 끝에 정규직이 된 기분”이라고 말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는데요.
이후 에이프릴 해체 뒤에는 배우로 전향해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윤채경의 끈기와 도전은 그래서 더욱 인상적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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