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 길거리 캐스팅으로 아이돌 데뷔까지 한 여배우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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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배우를 꿈꾸던 학생이었지만, 길거리 캐스팅을 계기로 아이돌로 먼저 데뷔한 인물이 있습니다.
오디션 당시 유명 제작자를 알아보지 못해 오히려 전혀 떨지 않았고, 그 당찬 모습이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훗날 레전드 엔딩 요정으로 불리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주인공, 과연 누구일까요.

그녀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방송부 활동을 하던 중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되었습니다.
당시 오디션장에는 김광수 대표가 있었지만, 그녀는 그가 가요계에서 유명한 제작자인 줄 전혀 몰랐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단순한 회사 사장님 정도로 생각하고 긴장하지 않은 채 당차게 오디션을 치렀고, 김광수 대표는 그 모습을 보고 깡이 대단한 아이라고 좋게 봤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겸 배우 정채연입니다.
정채연은 원래 중학생 때부터 연기학원을 다니며 배우를 준비했고, 고등학교도 연극영화과로 진학할 만큼 처음 꿈은 연기자였습니다.
하지만 캐스팅 이후 소속사에서 가수를 해볼 생각이 없냐는 제안을 받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덕분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후 정채연은 2015년 걸그룹 다이아 멤버로 먼저 데뷔했고, 2016년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확실히 얼굴을 알렸습니다.
특히 다시 만난 세계 무대 엔딩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순간인데요.
사실 그 미소는 밤샘 촬영 끝에 새벽 4시가 되어 “드디어 끝났다, 퇴근할 수 있다”는 안도감과 행복감에서 나온 표정이었다고 합니다.

프로듀스 101 당시에는 휴대폰도 반납해야 했기 때문에 자신이 방송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모른 채 연습과 촬영에만 몰두했다고 합니다.
이후 아이오아이, 다이아 활동에 연기 스케줄까지 겹치며 스무 살의 1년이 36일처럼 지나갔다고 회상할 만큼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요.

배우를 꿈꾸던 학생에서 아이돌, 그리고 다시 배우로 영역을 넓힌 정채연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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