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예능 몰표녀”연예계 진출한 이대 출신 여배우(+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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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조조 아르바이트를 하며 상영관을 청소하던 한 대학생이 있습니다.
스크린을 바라보며 언젠가는 자신도 저 안에서 연기하고 싶다는 꿈을 품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쉽게 도전하지 못했는데요.
결국 일반인 신분으로 출연한 연애 예능을 계기로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 이 주인공, 과연 누구일까요.

그녀는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하며 영화관에서 조조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당시 영화 데드풀이 상영되던 극장을 직접 청소했던 기억이 남아 있을 만큼 평범한 대학생 생활을 했지만, 마음 한편에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2017년 하트시그널 시즌1에 일반인 대학생으로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분위기로 큰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996년생 배우 서지혜입니다.


하트시그널 당시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훗날 서지혜는 다른 출연자들이 자신의 일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정작 자신은 꿈꾸던 배우의 길을 걷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 슬퍼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습니다.

방송 이후 서지혜는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했고, 2018년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민아 역을 맡으며 정식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초반에는 하트시그널에서 보여준 대학생 이미지와 비슷한 역할이 주로 들어와 고민하기도 했지만, 단발로 머리를 자르는 등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며 배우로서 이미지의 폭을 넓혀갔는데요.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예능 출신이라는 이미지를 조금씩 지워나갔습니다.

특히 첫 지상파 주연작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를 촬영하면서 놀라운 인연도 생겼습니다.
촬영 장소 중 하나가 과거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며 청소했던 바로 그 영화관이었던 것인데요.
스크린을 바라보며 배우를 꿈꾸던 아르바이트생이 몇 년 뒤 배우가 되어 같은 장소에서 촬영하게 된 만큼, 서지혜에게는 더욱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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